2024년 봄에 펼쳐진 개기일식에서 영감을 받은 접시입니다.
해가 달의 그림자에 가려진 순간을 형상화하여 접시에 품었습니다.
오돌토돌한 표면에 검은색 유약을 입히고 테두리를 닦아내어 하얀 라인이 생겼습니다.
검은 접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느껴져 우주를 담은 접시 같습니다.
실제로 보고 만져봤을 때 더 아름다운 접시로 가운데 부분은 살짝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여러 가지 음식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W16 H3
수작업 제품으로 기물마다 약간의 크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기로의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모두 유약과 발수 처리가 되었습니다.
검은색 유약이 입혀지며 농도에 따라 유약이 흐른 자국이 있습니다.

































